[비비안루시 자체제작]
블루트위드 자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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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상세정보
★
made by VIVIENRUCY
비비안루시의 자체제작 상품들은
국내공장 생산 제품으로
좋은 원단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획하고 제작합니다.
★
- 세일 상품은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.
- 작년에 불량대비 여유있게 제작해서 남아있던 소량 바로배송으로 판매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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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이트 내에 기재되어 있는 번호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번호입니다.)
비비안루시 자체제작
블루트위드 자켓
- 색상: 그레이쉬 블루
- 사이즈: FREE size (55~날씬77)
- 상세사이즈:
(바닥에 놓고단면으로 잰 사이즈 입니다. 재는 위치에 따라1~2cm의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.)
총장 | 어깨 | 가슴 | 소매 | |
free size | 54 | 41 | 52 | 58 |
- 혼용률:
트위드) 울30 + 아크릴40 + 폴리30
소매) 폴리100
- made in korea
드디어 2년만에 돌아온!
비비안루시 자체제작 의류입니다.
2년만의 첫 제품은 비비안루시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트위드로 시작해봅니다..♡
정말 오랫동안 자체제작 의류들 만들고 있는데요,
비비안루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얼마나 트위드에 진심인지 아마 아실거예요 :)
비비안루시! 하면 트위드! 를 떠올려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만큼 늘 가을에 선보여 드리는 트위드 아이템들 정말 많이 좋아해주시죠..^^
2년간 제작을 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선호하는 옷 스타일들도 많이 변화가 있었는데요,
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트위드 아이템들을 정말 좋아하지만
언젠가부터 트위드 자켓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.
주로 아이와 함께 외출해서 그런걸까요,,
팔뚝이나 가슴부분이 너무 불편해서 언젠가부터 트위드자켓을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.
넉넉한 사이즈의 트위드자켓은 편하긴 하지만 어쨌든 트위드자켓은 아무리 캐쥬얼하게 코디해도 좀 차려입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
손이 잘 안가게 되었던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.
사실 이 자켓은 2년전부터 제 머릿속에 있던 제품이었어요.
다음번에 트위드자켓을 제작하면 특유의 소매나 겨드랑이 부분의 불편함을 꼭 해소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야지-!
하고 머릿속에 넣어두었다가 2년만에 나온게 바로 이 제품입니다..♥
이 사진의 컬러가 가장 실물에 가까워요!
흔히 볼 수 없는 블루계열이다보니 입기전부터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.
하지만 화사한 아이보리나 베이지 계열은 봄엔 예뻐보여도 가을엔 좀 동동 뜨는감이 있고
블랙은 너무 흔하고 흔해서.. 시중에 정말 많잖아요.
그리고 블랙은 또 반대로 봄에 입기엔 과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죠.
제가 너무 좋아하는 트위드를 봄에도 가을에도 예쁘게 고급스럽게 많이 입고 싶어서 원단시장만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.
그렇게 제 맘에 쏙 드는 이 원단을 찾았답니다!
그레이가 섞인 톤다운된 은은한 블루컬러예요.
실제로보면 블루와 그레이의 중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..?
정말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블루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!
화이트, 베이지보다 더 차분하고 부담없지만 화사하고, 들뜨는 톤이 아닌 은은하게 다운된 톤이라서
봄에도 가을에도 찰떡으로 입으실 수 있는 그런 컬러랍니다.
실제로 보면 은은하게 반짝이는 금사가 섞여 있어서 더더 고급스러워요.
사진에는 반짝임이 아예 담기질 않네요 속상해라 ㅠㅠ
과하게 반짝반짝 하는게 아닌 정말 은은~한 고급진 반짝임이에요.
쪼로록 달려있는 진주 단추가 아주 잘 어울려요.
이 제품의 가장 독특한 점이 바로 몸판과 소매 원단이 다르다는 점이에요.
이번 제작 트위드의 가장 핵심! 이라고 할 수 있어요.
트위드는 원단 자체가 두께감이 있는 편이잖아요.
그래서 아무리 편하게 만들어도 늘 저는 소매가 답답했어요. 활동하기에도 불편하구요.
이번 제작상품은 소매를 트위드가 아닌 좀더 편안하고 가벼운 원단으로 매치해봤어요.
그래서 블라우스를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답니다.
몸판과 잘 어울리는 역시나 톤다운된 블루 컬러로 소매를 만들었더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하고 독특한 자켓이 탄생했어요.
아마 시중에서 이런제품 못보셨을거예요.
몸판과 소매가 이어지는 어깨부분과 소매 끝단에 셔링을 잡아 여성스럽게 연출해주었구요,
소매 폭 자체가 넉넉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이라 여성스러움이 더해졌어요.
단추를 풀러서 가디건처럼 걸쳐도 예쁘고
단추를 다 잠그면 트위드 블라우스 느낌도 들어요.
소매 배색 덕분에 블라우스 위에 트위드 베스트를 레이어드 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
제가 만들었지만 여러가지로 참 매력적인 트위드 자켓이라고 생각해요 헤헷
길이는 크롭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짧은 길이로 만들어봤어요.
이 길이가 딱 세련되고 좋더라구요.
여기서 더 길어지만 조금 아줌마 st 되니까 최대한 캐쥬얼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심해서 이 길이로 제작했답니다.
사이즈는 원사이즈이지만 꽤 넉넉해요.
제가 정 55사이즈 입는데 저한테 많이 넉넉한 편이에요.
저는 평소 상의 넉넉하게 입는 걸 좋아해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.
날씬 77까지 입으실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.
※ 코디한 하의는 인생핏 와이드팬츠(블랙) 입니다.
바지랑 입어도 당연히 너무너무 예쁘죠!
길이가 길지 않아서 바지랑 더 잘 어울려요.
제가 최근에 제일 좋아하고 즐겨 입는 인생핏 와이드팬츠랑 입어봤더니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.
와이드뿐만이 아니라 슬림핏의 바지도 잘 어울려요.
안어울리는 하의가 없어요 정말요 ^^
아래 바다에서 찍은 사진들은 옷이 실제보다 더 파랗게 쨍하게 나왔어요.
감안하고 봐주세요 ^^
※ 코디한 하의는 로코코 레이스 스커트(연베이지) 입니다.
레이스 스커트와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.
이 제품 제가 레이스 스커트중에 제일 좋아하는 로코코 레이스 스커트인데 제작 트위드랑 찰떡이더라구요♥